SK에 이어 알바몬도 털렸다? 최대 250만 명 개인정보 유출 충격
알바몬 개인정보 유출, 약 2.2만건 유출 확인…이력서 정보 노출
2025년 4월 30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몬’에서 약 2만 2천 건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최근 SK텔레콤 해킹 사건에 이어 또 다른 대규모 유출 사례로, 온라인 취업 플랫폼의 보안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유출 경위 및 피해 규모
알바몬은 지난달 30일 ‘이력서 미리보기’ 기능에서 비정상적인 접근과 해킹 시도를 감지해 즉시 차단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일부 회원의 임시 저장된 이력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된 정보는 총 2만 2,473건으로, 이름, 휴대전화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알바몬의 대응 조치
알바몬은 해킹 시도를 인지한 즉시 해당 접근을 시도한 계정과 IP를 차단하고, 보안 취약점에 대한 긴급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5월 1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자진 신고했으며, 유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를 진행했다. 현재까지 이번 해킹으로 인한 2차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알바몬 운영사인 잡코리아로부터 개인정보 유출 신고를 접수받고, 즉시 조사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공격 IP 차단 및 접근통제 강화 등 긴급 대응 조치 여부를 확인하고, 회사의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여부를 조사해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예정이다.
💬 사용자 주의사항 및 권고
이번 유출로 인해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출처가 불분명한 전화나 메시지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알바몬은 모든 고객에게 기존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 결론
이번 알바몬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은 온라인 취업 플랫폼의 보안 강화 필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줬다. 사용자들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기적인 비밀번호 변경과 의심스러운 연락에 대한 경계를 유지해야 하며, 기업들은 보안 시스템을 철저히 점검하고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 • •
'생활+정보+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참시 김성령, 연축성 발성장애 고백…“55였는데 지금은 66” (2) | 2025.05.04 |
---|---|
워렌 버핏 전격 은퇴 선언…60년 신화의 끝, 후임은 그렉 아벨 (3) | 2025.05.04 |
25년 1분기 빅테크 실적 총정리: 애플·아마존 하락, 메타·MS 상승 이유는? (0) | 2025.05.03 |
배두나·손석구·장기하 출연: 5월 7일 개봉작 <바이러스>, 소설 원작 감염 로맨스 (0) | 2025.05.03 |
2025년 1차 추가경정예산 확정, 13조 8천억 규모 편성 (0) | 2025.05.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