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궁, 넷플릭스 1위 달성…육성재·김지연 주연 판타지 로코의 신드롬 시작

귀궁, 넷플릭스 공개 첫 주 글로벌 1위

2025년 4월 넷플릭스에서 독점 공개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귀궁’이 공개 첫 주만에 넷플릭스 TV 부문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귀궁'은 공개되자마자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대만, 동남아 시장에서 급속도로 순위를 끌어올렸고, 넷플릭스 공식 시청 시간 집계 기준, 1억 시간을 돌파하며 놀라운 흥행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24년 '마스크걸', '무빙' 이후 가장 빠른 반응 속도로 평가받는다.

드라마 정보 및 주연 배우 소개

‘귀궁’은 영매의 운명을 거부한 무녀 ‘여리’와, 첫사랑 ‘윤갑’의 몸에 갇힌 이무기 ‘강철’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육신 쟁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왕실에 복수심을 품은 팔척귀와의 대결, 무녀의 숙명, 빙의된 연인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설정이 돋보인다. 윤성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윤수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배우 육성재(윤갑/강철), 김지연(여리), 김지훈(이정)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이 호평받고 있다. 특히 육성재는 이무기와 인간을 오가는 복합 캐릭터를 유려하게 소화해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장르 신선도와 시청자 반응

‘귀궁’은 조선 시대와 판타지를 오가는 독특한 세계관, 정통 로맨틱 코미디와 호러 판타지가 믹스된 장르 실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캐릭터 간 관계 구도가 흥미롭고, 빠른 전개와 감각적인 연출로 몰입도를 높였다. 시청자 리뷰 역시 “새로운 한국형 오컬트 로코”, “빙의와 전생이 유쾌하게 뒤엉킨 서사”라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귀궁'은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정체성과 운명, 욕망과 선택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K드라마의 새로운 시도를 성공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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