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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격화, 트럼프 주방위군 2000명 투입 명령

qxee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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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 격화, 트럼프 주방위군 2000명 투입 명령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단속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틀째 격화되고 있다. 시위대와 정부 당국 간의 충돌이 심화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주방위군 2000명 투입을 명령했다.
6월 6일부터 시작된 대규모 단속 작전으로 120여 명이 체포되는 등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연방 청사 침입 시도까지 벌어지며 LA 지역 전반에 걸쳐 폭력적 시위가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대응으로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가운데, 주정부와 연방정부 간의 권한 다툼까지 불거지고 있는 상황이다.

🔥 이틀째 계속되는 대규모 시위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이민자 단속 반대 시위는 6월 7일부터 격화되기 시작했다. 국토안보부에 따르면 약 1000명 규모의 시위대가 ICE 법 집행관들을 폭행하고 연방 청사 시설을 훼손했다고 발표했다. 시위대는 로이발 연방 청사에 침입을 시도하는 등 과격한 행동을 보이며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 카운티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폭력적인 시위가 일어나면서 LA 지역 전체가 혼란에 빠졌다.

⚡ 트럼프의 강경 대응, 주방위군 2000명 투입

시위가 격화되자 트럼프 대통령은 즉각 강경 대응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요청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주방위군 2000명을 LA에 투입하라고 명령했다. 트럼프는 불법시위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국방장관은 필요시 현역 해병대까지 동원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시위대를 압박했다. 이러한 군 병력 동원은 시위를 사실상 '반란'으로 규정한 조치로 해석되어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 대규모 단속 작전의 결과

6월 6일부터 시작된 이민자 단속 작전은 상당한 규모로 진행되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틀 동안의 단속 과정에서 불법 이민자 등 120여 명이 체포됐다. LA 다운타운 자바시장의 한인 대형 의류 업체까지 단속 대상에 포함되면서 한인 커뮤니티에도 충격을 주고 있다. ICE는 이번 단속을 포함해 한 주간 진행된 작전 전체 결과를 집계하고 있는 상황이다.

💥 정치인들의 연방정부 규탄

LA 지역을 관할하는 연방, 지역 정치인들이 일제히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시드니 캄라거-도브 캘리포니아 주 하원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정치인들은 이민 당국과 연방정부의 단속 작전을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이 지나치게 강압적이라고 주장하며 지역 주민들의 권익 보호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연방정부와 지역 정치권 간의 갈등이 깊어지면서 정치적 파장도 커지고 있다.

🌊 향후 전망과 우려

트럼프 대통령의 군 병력 투입으로 상황이 더욱 긴장되고 있다. 질서 유지를 위한 방위군 동원으로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는 가운데, 추가적인 충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한인 커뮤니티를 포함한 이민자 공동체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사회적 긴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연방정부의 강경책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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