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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5만여 명, 제21대 대선 재외투표 개시

qxee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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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5만여 명, 제21대 대선 재외투표 개시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재외투표가 시작되었다. 총 25만8,254명의 재외 유권자가 등록하였으며, 이는 지난 20대 대선 대비 14.2% 증가한 수치이다. 이번 재외투표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엿새간 진행된다.

🗳️ 재외투표 개요 및 일정

재외투표는 5월 20일부터 25일까지 전 세계 118개국 223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 시간은 각 투표소의 현지 시간 기준으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투표는 사전에 등록한 재외 유권자에 한해 가능하며, 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되어 국내 투표와 함께 개표된다.

🌍 지역별 투표 현황

  • 미국: 5만1,885명 등록, 워싱턴DC, 뉴욕, LA 등 37개 투표소 운영.
  • 일본: 3만8,600명 등록, 도쿄, 오사카 등 10개 투표소 운영.
  • 중국: 2만5,154명 등록, 베이징, 상하이 등 10개 투표소 운영.
  • 기타 지역: 쿠바,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룩셈부르크 등 신규 투표소 설치.

🗣️ 유권자들의 반응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의 코리안커뮤니티센터를 찾은 황성희(47) 씨는 "외국에 있으니 할 수 있는 게 투표뿐이다. 만사 제쳐놓고라도 투표는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일본 도쿄의 투표소를 찾은 한 청년은 "찍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투표하러 왔다"고 밝혔으며, 가족들은 "이전에 투표를 잘 안 했었는데 일부러 투표소를 찾았다"고 말했다.

🔒 투표 절차 및 보안

투표는 신분 확인 후 선거관리위원회 직인이 찍힌 투표용지를 받아 별도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투표 완료 후 투표지는 봉투에 밀봉되어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회송되며, 정당 추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개표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철저한 보안 대책을 마련하여 투표의 공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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