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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연애' 리원, 벗방 BJ 활동 인정…전 남친 협박 피해 고백

qxee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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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원, 과거 성인방송 활동 인정

웨이브(Wavve)의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너의 연애'에 출연 중인 리원(본명 김리원)이 과거 인터넷 성인방송 진행자로 활동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2016년부터 약 3년간 사적인 콘텐츠 방송을 진행했으며, 이 사실을 프로그램 제작진에게 사전에 고지하지 않은 점에 대해 사과했다.

성정체성과 이성교제 의혹 해명

리원은 자신이 여성을 사랑하는 여성임을 밝히며, 중학생 때 성적 지향을 자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스스로를 부정하고 싶은 마음에 여성과 남성을 모두 만난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2024년 6월까지는 여성과 교제를 이어갔고, 이후 한 남성과 만남을 가졌으나 이는 자신의 성정체성을 부정하려는 시도였다고 밝혔다.

전 남자친구의 협박과 피해 상황

그는 해당 남성과의 관계에서 이별을 원할 때마다 지인과 가족에게 자신의 성적 지향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았으며, 폭행, 감금, 해킹, 살해 협박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고백했다. 현재 변호사를 선임하여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의 입장과 프로그램의 향후

'너의 연애' 제작진은 출연자 섭외 과정에서 총 3차에 걸친 심층 미팅을 진행했으나, 모든 부분을 확인하는 데 한계가 있었음을 인정하며 시청자에게 사과했다.

 

리원은 자신의 과거로 인해 프로그램과 출연진, 시청자에게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하며,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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