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제철 음식 가이드: 두릅, 멍게, 장어부터 딸기까지 효능과 요리법
5월 제철 식재료 총정리
5월은 신선한 봄나물과 해산물이 풍성한 시기다. 자연이 내어준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하면 영양가 높은 한 끼를 준비할 수 있다. 이달 추천하는 제철 식품은 두릅, 멍게, 장어, 주꾸미, 다슬기, 취나물, 매실, 아스파라거스, 멸치, 딸기다.
각 식품의 효능과 장점
1. 두릅은 봄나물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힌다.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 피로 해소에 좋고, 몸속 면역 기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 단순한 조리법으로도 특유의 쌉싸름한 향을 즐길 수 있다.
2. 멍게는 미네랄과 요오드가 풍부해 체내 해독 작용을 돕는다. 바다 향 가득 머금은 멍게는 신선할 때 회로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초고추장에 살짝 찍어 먹으면 입맛을 확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3. 장어는 단백질과 지방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스태미나 식품으로 유명하다. 특히 비타민 A가 풍부해 눈 건강과 피부 관리에 탁월하다.
구이, 덮밥, 조림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어 여름철을 앞두고 체력 보충용으로 좋다.
4. 주꾸미는 저지방 고단백 해산물이다. 타우린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되며, 볶음이나 샤부샤부로 먹으면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 짧은 조리시간을 지키는 것이 포인트다.
5. 다슬기는 간 기능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단백질과 무기질이 풍부해 해장국이나 탕으로 끓이면 진한 국물 맛을 낼 수 있다. 깨끗이 손질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6. 취나물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 예방에 좋다.
살짝 데쳐 물기를 짜낸 후 들기름과 함께 무치면 향긋한 봄의 맛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소금간은 최소화하는 게 제맛이다.
7. 매실은 유기산이 풍부해 소화 기능을 돕고 피로를 풀어준다.
매실청이나 장아찌로 만들어두면 여름철 입맛 없을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설탕과의 비율을 정확히 맞추는 게 중요하다.
8. 아스파라거스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글루타티온이 풍부하다.
비타민 C, K도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준다. 스테이크 곁들임이나 샐러드 토핑으로 자주 활용된다.
9. 멸치는 칼슘과 단백질의 보고다. 뼈 건강을 챙기고 싶을 때 빼놓을 수 없는 재료다.
멸치볶음이나 멸치국수로 다양하게 조리 가능하다. 특히 멸치는 햇멸치가 나오는 지금 시기에 사두는 것이 좋다.
10.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피부 건강에 효과적이다.
생으로 먹거나 잼, 스무디로 즐기면 상큼한 봄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신선한 딸기를 고를 땐 꼭지 부분이 싱싱한지 확인하는 게 좋다.
제철 음식 활용 팁
제철 식재료는 맛과 영양이 최상이다. 별다른 조미료 없이도 본연의 깊은 맛을 살릴 수 있다.
식재료별 보관법을 숙지하고, 신선할 때 빠르게 조리하는 것이 포인트다. 계절의 맛을 그대로 즐기려면 구매 후 바로 조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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