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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패션 트렌드, 미우미우와 모카 무스가 주도하는 조용한 럭셔리

qxee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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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패션은 미우미우(Miu Miu)를 중심으로 조용한 럭셔리와 모카 무스(Mocha Mousse) 컬러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미우미우는 2025 S/S 컬렉션에서 유년기의 순수함과 단정한 미니멀리즘을 결합해, 언더웨어 스타일링이나 코튼 드레스처럼 직관적인 실루엣을 강조했다.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 ‘모카 무스’는 이 흐름을 시각적으로 완성시킨다. 따뜻하면서도 절제된 분위기의 이 컬러는 미우미우의 감성과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스웨이드 재킷이나 복고적인 스커트 아이템들과 함께 새로운 고요함을 연출하고 있다.

미우미우 캠페인과 셀럽 무드

2025 캠페인에는 류하오춘, 조이 킹, 카이예 카가메, 니콜 키드먼의 딸 선데이 로즈 키드먼 어반 등 감도 있는 얼굴들이 등장해 브랜드 무드를 시각화했다. 국내에서는 아이브 장원영, (여자)아이들의 민니가 미우미우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며, 공항 패션이나 화보 등 일상과 런웨이의 경계를 흐리는 스타일링으로 트렌드에 영향을 주고 있다.

 

국내에서 읽히는 조용한 럭셔리

해외 런웨이의 흐름은 국내 소비자 반응과도 맞물린다. 대표적으로 프랑스 브랜드 르메르(Lemaire)는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25 S/S 컬렉션에서 보여준 미니멀한 실루엣, 내추럴한 소재감, 낮은 채도의 컬러 팔레트는 조용한 럭셔리 트렌드를 일상 속 스타일로 끌어오는 데 적합하다. 르메르는 미우미우와는 결이 다르지만, 같은 키워드 안에서 실용성과 감성을 조화롭게 해석하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에게 매 시즌 큰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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