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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확정…증원 이전 규모로 조정

qxee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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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058명 확정…증원 이전 규모로 조정

의대 모집인원, 2024년 수준으로 회귀

교육부는 2025년 4월 17일,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4학년도와 동일한 수준으로, 이전에 계획했던 증원안을 철회한 것이다. 정부는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한 조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의대생 수업 참여율, 기대에 미치지 못해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율은 평균 25.9%로, 정부가 제시한 전원 복귀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 예과는 22%, 본과는 29%의 참여율을 보였으며, 참여율 50%를 넘는 의대는 4곳에 불과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교육부는 의대 교육 정상화의 시급성을 고려해 모집인원을 조정했다.

 

의대 교육 정상화 위한 정부의 결단

교육부는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2026학년도에 한해 모집인원을 증원 이전 규모로 조정하기로 했다. 이는 대학 총장과 의대 학장들의 건의를 수용한 결정으로, 정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대학 입시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자 한다.

 

향후 학사 운영, 엄정한 기준 적용 예정

정부는 이번 결정과 함께 학사 운영에 있어서도 엄정한 기준을 적용할 방침이다. 수업 불참 시 유급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학사 유연화는 적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대 교육의 정상화를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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